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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3C대한민국과 프랑스를 잇는 주역, 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렸습니다> 프랑스 방문 마지막 날 오찬은 동포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. 이곳에서 평생을 일궈오신 분들부터 이제 막 도착한 청년들, 어린 시절 한국을 떠나 삶의 터를 잡은 입양 동포분들까지. 프랑스 한인사회가 품어온 시간이 고스란히 보였습니다.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포 여러분께서 낯선 땅에 쌓아 올린 시간이 대한민국과 프랑스를 이만큼 가깝게 이어놓았습니다. 이제 대한민국이 그 노고에 답해야 할 차례입니다. 그동안 동포 정책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분들까지 더 넓게 품겠습니다. 프랑스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입양동포가 계시는 곳입니다. 입양기록 확인과 친생가족 찾기, 모국 방문 등을 더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. 각국의 동포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 해결은 그 나라를 방문하게 될 우리 국민들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.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찾는 이탈리아 포로 로마노에서도 한국어 안내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 아시아권 국가 언어로는 처음입니다. 이렇게 국민 여러분과 동포분들께서 겪는 불편을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. 오늘 프랑스에서 들려주신 말씀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겠습니다. 따뜻하게 맞아주신 동포 여러분, 고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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