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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허벌판 위에 K-조선의 기적을 일궈낸 울산에서, 우리 조선 산업의 미래를 두 눈에 담고 왔습니다.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생태계야말로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. 글로벌 조선 산업 경쟁은 이제 개별 기업 간 경쟁을 넘어 국가 간 경쟁, '생태계 경쟁으로의 대전환'에 직면했습니다. 대기업과 중소기업, 원청과 협력사, 노동자와 기업, 정부가 서로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구조를 만들어 낼 때, K-조선은 세계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업황 사이클이 회복되는 지금이 미래를 준비할 적기입니다. 정부는 튼튼한 산업 기반을 만드는 것을 넘어, 현장의 안전과 공정한 성과 공유가 가능한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으겠습니다. 멈추면 뒤처지는 냉혹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, K-조선이 한 걸음 더 빠르게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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